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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3 스무살 청년 지란지교소프트…“직원 꿈 실현시켜주는 회사될 것”
지란지교소프트 20주년 행사

지란지교소프트 20주년 행사 via http://blog.jiran.com/670


“지란지교소프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년전의 그 열정과 그 마음 그대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직원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드림플랫폼’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22일 대치동 사옥에서 열린 ‘땡스디너’에서 드림플랫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1994년 윈도 통신프로그램 ‘잠들지않는시간’으로 창업한 뒤,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교육기관용 솔루션, 자녀보호 솔루션, 정보보호 솔루션 등을 개발해온 1세대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이다. 법인설립은 1996년에 이뤄졌다.

현재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에스앤씨, 지란소프트재팬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오 대표는 “20년 동안 회사를 운영해온 것이 믿겨지지가 않아요. 하지만 IMF가 터지고 벤처거품론 등이 확산됐을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IT업계에 있어 2002년은 악몽의 해였다. 당시 월드컵이란 특수가 있었으나 소프트웨어 시장은 벤처거품이 빠지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다.

지란지교소프트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 회사는 2002년 심각한 경영난으로 인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대전 연구소까지 매각했다. 오 대표에게 이 히스토리는 가슴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는 “2000년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사무실도 대치동으로 이전하고 직원수도 많이 늘렸죠. 하지만 시장이 그렇게 될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이죠”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이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리더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2003년 내실경영, 2004년 인재경영, 2005년 글로벌 경영이란 전략을 전면에 세우고 내실을 다지고 수익모델을 강화했다.

2005년에는 일본시장에 진출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일본 신생업체인 트라이포드웍스와 함께 일본 중소기업공략에 힘을 쏟았다. 이때 트라이포드웍스와의 인연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2012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RSA2012에 참석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이때 기자는 취재를 위해 RSA2012에 참석했는데, 기회가 닿아 지란지교소프트의 북미 사무소를 구경하기도 했다.

스무살 청년이 된 지란지교소프트가 바라보는 향후 10년은 어떠할까. 오 대표에게 물었다.

오 대표는 “우리는 100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을 목표로 향후 10년을 치열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구성원들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드림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아직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는 없다. 지란지교소프트가 그 선발주자가 돼 주길 기대한다.
2014/09/23 10:13 2014/09/23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