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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02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 용량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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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NHN이 N드라이브의 저장공간을 30GB로 확대한 데 이어 KT도 유클라우드 저장공간을 50GB로 늘렸습니다.

바야흐로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용량 전쟁’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다음이 20GB 용량의 ‘다음 클라우드’를 내놓자마자, NHN은 기존 10GB에서 30GB로 용량을 3배로 늘렸고, 여기에 이어 20GB를 제공하던 유클라우드도 50GB로 용량을 늘렸습니다.

‘무슨 웹 스토리지가 그렇게 큰 용량이 필요한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가 등장하면서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역할도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용량이 늘어난 각 서비스들의 특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N드라이브입니다.

N드라이브는 기존 용량을 3배 늘린 30GB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하드디스크 용량이 테라(1테라바이트=1024GB)급으로 나오긴 하지만, 과거 메일 저장공간이 100MB정도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공간입니다.

 

N드라이브에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처음 등장할 당시 윈도 탐색기에 ‘N 드라이브’를 노출시켜, 사용자들이 물리적인 저장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용자가 N드라이브에 업로드한 사진들은 별도로 관리하지 않아도 포토 앨범을 통해 날짜별로 자동으로 분류돼 감상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또한 음악에 대해서는 음악이 포함된 앨범의 이미지를 검색하여 자동으로 보여주며, 실시간 스트리밍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NHN은 N드라이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됩니다. 현재 N드라이브 앱에서도 상기 기능 대부분은 동작합니다. 또한 지난해 선보인 네이버 오피스와도 연동되기 때문에 업무용으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현재 NHN은 동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PC 자동동기화 기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서비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다음 클라우드’입니다.

다음 클라우드는 경쟁사인 NHN보다 출발이 다소 늦은 탓에 아직 부족한 점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향후 N드라이브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클라우드는 20GB의 저장 용량, 파일 한 개당 최대 4GB까지 업로드 가능, 파일 이력 관리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또한 다음 클라우드는 PC웹, PC 앱, 모바일웹, 모바일 앱을 연동해 쉽게 저장, 편집,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는데, 현재 모바일 웹을 제외하고는 모두 출시가 된 상황입니다. 특히 싱크(동기화)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주요 편집 기능은 ▲사진/이미지 파일을 이미지뷰어나 슬라이드쇼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모아보기’ 기능 ▲이미지 편집 등이 탑재돼 있습니다.

아직은 N드라이브에 좀 못미치지요? 그러나 다음은 상반기 중으로 ▲한글, MS워드 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볼 수 있는 ‘문서 뷰어’ ▲음악, 동영상 플레이어 ▲문서 편집기 등을 추가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KT의 유클라우드입니다.

유클라우드는 한 달 5000원(20GB기준)의 사용료가 부가되는 유료서비스입니다. 그러나 KT인터넷이나 모바일을 사용하는 사람에 한해 50GB의 용량이 무료로 주어집니다.

(cf. 유클라우드는 해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슈가싱크의 솔루션을 사용합니다. 다만 저장공간이 더 크고, 동기화PC의 대수가 제한(2대, 기본 사용자 기준)이 돼 있습니다. 속도는 더 빠르죠)

유클라우드가 50GB의 용량을 제공하는 지금, KT사용자들은 유클라우드를 쓰는 것이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유클라우드의 기능은 N드라이브의 기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유클라우드가 선보일 당시 가장 강조됐던 기능은 동기화와 백업 기능이었습니다.

특정 폴더를 지정해두고 두 대 이상의 PC와 동기화를 설정해두면, 집에서든 회사에서든 언제나 최신 파일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유클라우드에는 모바일, 태블릿, IPTV용 서비스도 존재해 N스크린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서비스들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파일 특성에 맞게 분류되고, 음악파일/동영상 파일 등은 실시간으로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들은 앞으로 더 많은 기능들이 탑재되고, 용량 또한 늘어날 것입니다.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이번 기회에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2011/05/02 18:25 2011/05/02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