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에 대한 생각'에 해당되는 글 10/15

가마솥 빼닮은 딤채쿡, 어떻게 만들어졌나
TV도 업그레이드 한다? 삼성과 샤오미의 TV 철학
애매해진 성능, 높은 가격…21.5인치 아이맥 레티나 팔릴까?
‘UHD TV’와 ‘HDMI 케이블’로 살펴보는 인증과 검증의 차이
일본에서 인정받은 ‘굿 디자인’ 제품 살펴보니
[창간기획③] 예랑(예비신랑)이가 좋아할 TV 구매가이드
[창간기획②] 전자동? 드럼?…어떤 세탁기 살까
[창간기획①] 혼수 냉장고를 부탁해!
분리세탁 놓고 LG전자 vs. 하이얼 승부
RGBW TV 강조하는 LG, 경계하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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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대유위니아가 밥솥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딤채쿡’이란 이름을 달고 출시될 것이며 인덕션히팅(IH), 그러니까 프리미엄 제품에 초점을 잡는다는 내용 정도가 공개됐다.


대유위니아의 주력 제품은 김치냉장고다. 연간 매출의 70%가 김치냉장고에서 나온다. 시장으로 보면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김치냉장고 3강을 유지하고 있다. 김치냉장고를 만들던 회사가 갑자기 밥솥 개발에 나섰을까.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대유에이텍이 위니아만도의 지분 70%를 인수한 것이 그해 10월이다. 내부적으로 밥솥 개발이 결정된 것은 2014년 11월경으로 밥솥 개발과 얼추 시기가 맞아떨어진다. 즉, 대유에이텍이 밥솥 개발을 원했다고 유추할 수 있다. 물론 내부에서도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는 내후년 기업공개를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계절가전인 김치냉장고가 비수기일 때도 꾸준히 판매될 수 있는 제품군을 마련해 안정적인 매출을 얻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대해 대유위니아측은 “딤채 김치냉장고를 쓰던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밥솥도 원했다. 밥솥 시장은 포화된 것이 사실이지만 기술력과 브랜드가치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밥솥은 매우 까다로운 시장이다. 밥맛과 직결되기때문에 이미 기존 브랜드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단기간에 어필하기가 쉽지 않다. 과거 LG전자와 한일전기 등이 조지루시(Zojirushi)사의 코끼리밥솥을 넘지 못한 것도 기존 시장의 관성때문이다.

대유위니아는 밥솥 개발에 연구개발(R&D) 예산도 30% 늘리고 인원도 충원했다. 딤채쿡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윤곽이 잡히자 ‘딤채쿡사업팀’도 출범시켰다. 이후 13개월만에 밥솥을 내놓게 된 것.

또 김치 맛에 대해 연구해 오던 과거 ‘김치연구소’에 밥 연구실을 신설하고, 연구소 명칭도 ‘딤채발효미(米)과학연구소’로 바꿔 밥 연구에 집중했다. 더불어 업계 최초로 전문교육을 받은 밥 전문가(밥 소믈리에)를 연구 인력으로 참여시켰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딤채쿡은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주방가전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축적시켜온 대유위니아의 기술력을 또 한번 발휘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시장과 고객의 식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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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쿡, 무엇이 다른가

딤채쿡은 가마솥을 모티브로 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이 가마솥으로 밥을 지어 먹은 것에 착안했다. 가마솥은 강한 대류현상을 일으켜 밥솥 내부의 열이 빠르고 넓게 퍼져 밥알이 속까지 익도록 돕는다.

김태달 대유위니아 딤채쿡사업팀 차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점을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가마솥이다. 가마솥은 겉은 단단한데 속은 부드럽다”며 “쌀을 불리는 시간을 보다 길게 가져가서 밥맛을 더 좋게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쿠쿠와 쿠첸은 쌀을 불리는 과정이 약 4분이다. 대유위니아는 이보다 시간을 길게 가져가 보다 나은 식감을 완성시켰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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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짓는 모든 과정에 적용된 ‘알파 미학(米學)’도 특징이다. 특히 가열을 위해 만들어진 ‘나노 알파 H 시스템’은 내솥의 디자인까지 변경시켰다. 김 차장은 “IH는 내솥을 통가열하는 방식을 갖추고 있는데 경쟁사와 달리 우리는 면상발열체를 개발, 적용시켰다. 열효율을 개선시켜 밥맛을 좋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면상발열체란 밥솥 내부에 발열 나노 입자가 촘촘히 박혀있는 방식을 뜻한다. 기존 IH밥솥에는 두 가닥의 구리선이 내솥을 가열하게 되는데 반해, 면상발열체는 면 전체를 가열하기 때문에 열효율이 우수하다.

내솥의 외관은 스테인레스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과 위생성을 높였다. 또 내부는 천연재료인 세라믹으로 코팅해 내마모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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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쿡 만져보니

딤채쿡은 뚜껑이 두껍다. 상단에 5인치 터치 액정표시장치(LCD)가 위치해 있고 보다 높은 압력을 주기 위해서다. 터치 LCD로 밥을 비롯한 각종 요리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뚜껑 개폐는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다. 이는 뚜껑의 무게와도 연관이 있다. 뚜껑이 두껍고 무겁기 때문에 한번에 빠르게 열릴 경우 밥솥이 뒤집어 질 가능성이 있어서다. 뚜껑 버튼을 누르면 걸림쇠에 한번 걸리면서 천천히, 그리고 안정적으로 열린다.

특이하게도 모션센서를 탑재했다. 사람이 밥솥에 가까이 다가가면 LCD가 켜지는 형태다. 마치 센서등과 같이 동작하는데 이는 손을 대지 않아도 밥솥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 더불어, 취사 및 보온상태가 LED 램프를 통해 표시돼 사용자가 멀리서도 밥솥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사물인터넷(IoT)를 적용했다. 이는 예약기능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으나 추후에는 IoT를 제외해 보다 저렴한 제품을 내놓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다소 비싼 가격은 아쉬워

딤채쿡의 가격은 84만9000원으로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도 고가다. 맛있는 밥과 다양한 기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선듯 지갑을 열기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이에 대해 김 차장은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라고 말한다. 경쟁사 제품이 가격적인 이득은 있을 수 있어도 기술력을 살펴보면 그만큼의 가치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시장 데뷰를 프리미엄 제품으로 한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안착하겠다는 전략이다.


딤채쿡 판매는 내년 1월부터 오픈마켓, 홈쇼핑, 양판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실제 판매가는 70만원 중반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내년 밥솥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고 3년 이내에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5/12/28 09:00 2015/12/28 09:00
TV를 업그레이드한다는 말은 아무래도 생소하다. TV는 PC와 달리 부품(모듈)을 교환할 수 있는 부분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아니, 애초에 TV를 분해하면 품질보증(warranty)이 깨지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지 의아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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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처럼 TV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새로운 표준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는 물론이고 하드웨어도 새롭게 바꿔야 한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때문에 잘 쓰던 TV를 교환하기엔 금전적인 부담이 크다. 이러한 틈새시장을 삼성전자와 샤오미는 업그레이트 키트의 형태로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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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삼성TV 업그레이드를 위한 에볼루션 키트(Evolution Kit)를 내놓고 있다. 에볼루션 키트는 구형TV와 연결해 사용하는 일종의 셋톱박스다. 연결만하면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과 같은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성능을 최신 스마트TV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도 삼성전자와 비슷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달리 TV와 셋톱박스를 분리해서 내놨다. 그러니까, 샤오미 Mi TV만 사면 그냥 TV로밖에 못쓴다는 거다. 즉, 스마트기능이나 영상처리 등을 하는 ‘Mi Bar’를 TV 밖으로 뺐다. 사용자에 따라서 거추장스러울 수 있으나, 사운드바와 결합돼 있어 오히려 고급스런 느낌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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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 TV Bar는 삼성전자의 에볼루션 키트와 같다. 새로운 기능이나 표준이 나오면 이를 별도의 TV주변장치로 만들어 간접적인 업그레이드를 가능케했다. 샤오미도 이번 Mi TV3를 발표하며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 Mi TV Bar만 교체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기존 고객들을 끌어안으면서 새로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하는 삼성전자와 샤오미의 TV 철학을 읽을 수 있다. 물론 샤오미의 경우 TV에 대한 단가를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이를 택했겠지만, 결론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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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격이 비싸다보니 널리 확산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TV 제품 원가 대부분은 디스플레이 패널이지만 AD보드를 비롯해 CPU, RAM 등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에볼루션 키트와 Mi TV Bar에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외한 부품들이 총집결돼 있어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 책정돼 있다. 에볼루션 키트는 40만원이 넘고, Mi Bar도 20만원 수준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풀HD TV가 UHD TV로 바뀌는 일도 당연히 없다. 색재현율이나 영상처리능력이 좋아지는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신 방송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스마트허브와 같은 신기술을 TV 구입없이 최소의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는 복이다.
2015/10/21 15:00 2015/10/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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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4K(4096*2304) 디스플레이를 갖춘 21.5인치 아이맥을 13일(현지시각) 출시했다. 21인치대 아이맥에 4K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1.5인치 아이맥에는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가 채용됐다.


21.5인치 아이맥에 4K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애매한 성능과 높은 가격이 발목을 잡는다. 21.5인치 4K 아이맥의 판매가격은 209만원으로 27인치 5K 아이맥 기본형 모델과 40만원 차이가 난다. 하지만 두 제품의 성능 격차는 40만원보다 더 크게 나는 것 같다.

21.5인치 4K 아이맥은 인텔 5세대 코어프로세서(코드명 브로드웰)을 채용했으며, 27인치 5K 아이맥은 인텔 6세대 코어프로세서(코드명 스카이레이크)가 들어갔다. 성능차이는 그리 크지 않겠지만 최신 공정의 CPU가 들어간 27인치 모델과 달리 21.5인치는 이전 세대의 CPU가 탑재됐다.

21.5인치에 브로드웰을 채택한 이유는 외장그래픽 카드를 넣을 의도가 없었기 때문으로 읽힌다. 브로드웰의 내장그래픽(Iris pro 6200) 성능이 스카이레이크의 내장그래픽(HD530)보다 우수하다.

당연히 그래픽성능도 차이가 난다. 21.5인치 4K 아이맥은 앞서 언급한대로 인텔 아이리스 프로 6200 내장그래픽이 채택됐다. 맞춤식 구성 주문(CTO)을 통해서도 외장그래픽카드는 선택할 수 없다. 브로드웰을 채택한 이유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반면 27인치 5K 아이맥은 AMD 라데온 R9 M380 외장 GPU가 차용됐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도 21.5인치에는 5400rpm(revolution per minute, 분당 회전수) 제품이, 27인치에는 7200rpm이 차용됐다. rpm이 높은 제품일수록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접근(access)이 빠르다.

결정적으로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해상도 차이가 난다. 21.5인치 아이맥은 4K(4096*2304), 27인치 아이맥은 5K(5120*2880) 해상도를 가졌다. 개인적인 판단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정도의 차이라면 차라리 40만원을 더 지불하고 27인치 모델을 사는게 유리해보인다.


상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판단해보면 21.5인치 아이맥의 포지셔닝은 보급형이다. 자기잠식 효과를 피하기 위해 그래픽카드 선택에 제한을 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고급형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애매한 성능과 높은 가격이 21.5인치 아이맥 판매에 발목을 잡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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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06:00 2015/10/15 06:00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인증(Certification)과 검증(Verification/Validation)이 혼용돼 쓰이고 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디서는 ‘인증을 받았다’고 쓰고, 다른 곳에서는 ‘검증을 받았다’라고 쓴다. 하지만 두 단어의 뜻은 다르다.

먼저 ‘인증’은 정해진 업계 규격에 따라 테스트, 평가를 하는 것을 뜻한다. 규격에 부합하는 경우 인증이 부여된다. 반대로 검증은 업계 규격이 따로 없다. 즉, 표준이 없다는 뜻이다. 제조사의 주장에 대해 합의된 검증 절차에 따라 테스트, 평가한다. 제조사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확인되면 검증이 부여된다.

보다 자세히 살펴보자. 인증은 정립돼 있는 산업 규격에 해당 제품의 성능이나 안정성이 부합되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즉, 업계 전반이나 국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규격을 기준으로 해당 제품이 이를 만족하는지를 평가한다. 따라서 동일 제품에 대해 동일한 테스트 기준이 적용된다. 정해진 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기준에 맞는 제품은 인증 및 인증 마크를 받을 수 있다. 국제 표준인 ISO나, 국내 표준인 KS, GS 표준 등이 인증제도에 포함된다.

최근 발표된 HDMI 케이블 인증제가 ‘인증’의 적절한 사례가 될 수 있어 소개한다.

지난 6일 HDMI 라이선싱 유한회사(HDMI Licence LLC)는 HDMI 2.0을 지원하는 케이블에 대한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HDMI는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의 약자로 음성과 영상을 하나로 통합한 단자를 뜻한다. 주로 TV, PC, 콘솔, 셋톱박스와 같은 제품에 사용된다.

HDMI 2.0은 초고화질(UHD)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다.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외부 TV로 UHD 콘텐츠를 전송하기 위한 대역폭을 보장해준다. HDMI 라이선싱이 HDMI 케이블 인증제를 시작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혼란때문이다. HDMI 2.0에 대한 지원여부가 명확하지 않고, 불량률도 높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HDMI 라이선싱은 UHD 출력에 필요한 18Gbps 대역폭이 제대로 구현되는지를 테스트하고, 이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 ‘인증 라벨’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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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국제 표준인 ‘HDMI 2.0’의 규격을 만족할 수 있어야 ‘인증’을 부여한다고 돼 있다. 표준이 정해져있는 제품이므로 ‘인증’이란 단어를 쓴다.

반면, ‘검증’은 제조사가 주장하는 제품의 속성이 타당한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제조사들이 자사 제품에 대해 주장하는 성능이나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테스트 기준이나 범위는 제조사와 시험 기관이 합의해 결정한다. 제조사들이 제3자 기관을 통한 ‘검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제조사들이 소비자에게 부각하고 싶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장점을 제3자 기관으로부터 검증 받아, 보다 객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TV업계에서 논란이 됐던 4K TV의 ‘검증’이 여기에 해당된다. 현재 4K 디스플레이에 대한 정의는 내려져 있으나 모호한 상태다. 부분화소가 4000여개에 달한다면 4K로 볼 수 있다고 정의돼 있으나 4000여개의 부분화소가 모두 색을 낼 수 있어야한다는 내용은 없다.

삼성전자가 LG전자의 RGBW(적녹청백) 패널 TV가 4K TV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4K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내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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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LG전자가 선택한 것이 평가기관들로부터의 ‘검증’이다. LG전자는 국제 인증기관인 UL, 인터텍, TUV 라인란트로부터 4K TV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인증이란 말을 쓰지 않는 이유는 아직 4K에 대한 명확한 규격이 나오지 않아서다. 규격도 없는데 ‘인증’이란 단어를 쓸 수는 없다.

물론 인증과 검증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갖는다. 아직까지 표준이나 규격이 없는 제품도 검증을 통해 보다 완벽하고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다만 인증과 검증이 다르다는 것은 알아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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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추가

전미가전협회(CEA)는 4K 디스플레이에 대해 가로 3840, 세로 2160의 화소를 통해 800만개의 유효화소를 갖춰야 한다고 정의내렸다. 특히 모든 부분화소가 색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Display Resolution—Has at least 8 million active pixels, with at least 3840 horizontally and at least 2160 vertically. Physical pixels shall be individually addressable such that the horizontal and vertical resolution above can be demonstrated over the full range of colors provided by the display.

via. CEA Technology Glossary(link)


2015/10/07 15:00 2015/10/07 15:00
매년 10월 일본에서는 ‘굿 디자인 어워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행사로 독일의 ‘레드닷’과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공모전으로 꼽힌다.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올해는 총 3658개의 제품이 출품돼 이중 1337개 제품이 수상했다. 모든 제품을 전부 살펴볼 수는 없고 ‘굿 디자인 베스트 100’에 들어간 국내 기업 제품과 기자 취향에 맞는 제품 일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편 수상작은 10월 30일~11월 4일까지 일본 도쿄 미드타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는 디스플레이 측면 가장자리를 ‘엣지’로 처리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JIDPO는 엣지가 사용자경험(UX) 향상에 도움을 주고 이것이 스마트폰 디자인에 통합돼 있다는 점에 대해 호평했다.

<사양> ▲삼성 엑시노스7420(64비트 옥타코어) ▲3GB 램 ▲32/64/128 내장메모리 ▲5.1인치 초고화질(QHD, 1440*2560) 디스플레이 ▲전면 500만,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 ▲무선충전지원 ▲배터리 2600mAh ▲무게 1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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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모델명: 65EG9600)


LG전자의 초고화질(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는 측면 두께가 5.8mm에 불과한 아트 슬림(Art Slim) 디자인과 과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스탠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사양> ▲65인치 커브드 UHD OLED 디스플레이 ▲응답속도 ~3ms ▲U클리어+ 엔진 ▲20W 하만카돈 서라운드 스피커 ▲웹OS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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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드제로 싸이킹(모델명: VK9401LHAN)


LG전자 코드제로 싸이킹은 메탈 디자인을 채용해 고성능 무선청소기 이미지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JIDPO는 휠을 투명하게 만들어 내부 기어의 움직임을 표현한 것도 좋은 디자인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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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공기청정기 헤라


위닉스 공기청정기 헤라는 사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아이콘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공기 질을 나타내는 전면 컬러 LED 인디케이터 등 인터랙티브 디자인적인 요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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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 로드스터


마츠다 로드스터는 후륜구동 스포츠카다. 스카이액티브 기술을 적용했으며 탑승자가 운전의 즐거움과 만족을 줄 수 있는 ‘깊이’와 ‘길이(전장)’를 갖춘 점이 인정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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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와 코크리(Kocri)


사가와(SAKAWA)는 일본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이 회사의 코크리는 애플 아이폰용 앱으로 교사들의 판서(칠판으로 수업을 하는 방식)를 도와준다. 기존의 칠판을 사용하면서 아이폰으로 입력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프로젝트를 통해 칠판에 쏴준다. 분필과 스마트폰을 모두 활용해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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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요코 책상


우리다 요코(UCHIDA YOKO)에서 만든 책상은 디자인도 좋지만 지역사회와 연계돼 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나라 요시노 중학교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그 지역에서 생산된 노송 나무로 책상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부여하고, 그 학생이 졸업하면 책상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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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상작은 굿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http://www.g-mar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0/01 15:00 2015/10/01 15:00
가을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혼수가전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많다. 혼수가전은 한 번 구입하면 적어도 10년은 사용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혼수가전 구입은 결혼 예산 중 많은 금액을 소비하기 때문에 예비부부들이 결혼 준비를 할 때 가장 많은 어려움을 가지는 부분 중 하나다.

<딜라이트닷넷>은 ‘스마트한 혼수가전 구매 전략’을 주제로 냉장고, 세탁기, TV를 현명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팁을 3부에 걸쳐 공유하고자 한다.

[창간기획/혼수가전 고르기③] 예랑이가 좋아할 TV 구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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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품에서 TV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가격은 둘째치더라도 홈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가전제품이기 때문이다. ‘더 큰 화면의 TV를 살걸’, ‘스마트TV를 샀어야 했어’란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선택을 잘해야한다.

현재 국내 TV시장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와 액정표시장치(LCD)TV로 양분돼 있다.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TV는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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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고려사항은 ‘화면크기’와 ‘해상도’

TV 선택시 가장 중요한 사항은 화면크기와 해상도다. 아무리 큰 화면일지라도 해상도가 낮으면 눈이 아파 제대로 시청할 수 없다. 해상도는 화면의 섬세한 부분을 어느 정도까지 세밀하게 재현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 정보다. 숫자가 크면 클수록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최근 국내에 유통되는 TV는 대부분 풀HD(1920*1080) 혹은 UHD(3840*2160)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유료방송을 가입하거나 DLNA 등 홈네트워크를 꾸며서 TV를 활용할 경우엔 UHD해상도의 TV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지상파 직접수신으로 TV를 본다면 풀HD 해상도 TV로도 충분하다. 아직 지상파가 송출하는 방송들은 UHD는커녕 풀HD에도 못미치고 있어서다.

TV 화면크기는 크면 클수록 좋다. 우리가 굳이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이유 중 하나가 큰 화면때문이 아닌가. TV와 시청위치의 거리를 계산해 본 뒤 가능한 가장 크기의 TV를 구입하는게 후회가 적다.

◆주파수? 그게 중요해?

옛날 TV로 축구경기나 움직임이 많은 콘텐츠를 감상할 때 ‘잔상’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TV가 1초에 보여줄 수 있는 장면수를 넘어섰기 때문에 나타난다. 초당 보여줄 수 있는 화면수를 ‘주파수’라고 부르는데 높을수록 성능이 우수하다. 보급형 TV제품의 경우 60Hz,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240Hz으로 출시된다. 주파수가 높은 제품일수록 움직임이 많고 빠른 콘텐츠 감상에 적합하다. 예비신랑이 축구나 게임을 좋아한다면 고주파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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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LCD TV…무슨 차이가 있을까?

앞서 언급한 것처럼 TV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먼저 올레드(OLED)TV는 디스플레이 밝기(휘도)를 조절하기 위해 백라이트가 아니라 자광(自光)하는 발광다이오드(LED)를 박았다. 백라이트를 쓰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어둠을 연출할 수 있다. 또 LCD TV 대비 명암비와 빠른 반응속도 등의 장점을 가졌다.

LCD TV는 LED 백라이트를 통해 밝기를 조절하는 제품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TV 뒷면에 백색 LED로 밝기를, RGB 화소로 색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올레드TV보다 저렴하며 수명에 대한 문제도 거의 없다. 최근에는 퀀텀닷(QD, 양자점)이나 와이드 컬러 개멋(Wide Color Gamut, WCG) 등의 기술이 탑재돼 올레드TV와 견줄만큼 화질이 크게 개선됐다.

◆이외에도...

이외에도 스마트 기능이나 3D 기능이 필요하다면 해당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최근 몇 년간 스마트TV의 활용도가 낮아 인기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나 얼마전부터 셋톱프리 IPTV, 클라우드 게임 등과 같은 스마트TV 전용 콘텐츠가 등장하고 있어 고려해볼 만하다.

오직 가격대 성능비만 따지자면 중소기업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스마트TV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사후서비스(AS)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할 것이다.


◆어떤 제품 사야하나?


TV는 구입은 인터넷으로 하더라도 매장에서 직접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같은 화면크기의 TV라도 패널과 엔진에 따라 느껴지는 화질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내용은 기초적인 지식이나 구입시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 TV는 크게 SUHD TV(퀀텀닷)와 LCD TV 두 종류로 나뉜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SUHD TV는 기존 LCD TV 백라이트 필름부와 액정사이에 퀀텀닷 필름을 삽입한 제품을 뜻한다. 퀀텀닷은 나노미터 크기의 원자가 뭉쳐진 반도체로 백라이트 빛이 퀀텀닷을 통과하면 색재현력을 높였다. 어려운 이야기는 접어두고 LCD TV보다 화질이 더 좋은 TV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 SUHD TV는 화면크기, 평면·곡면 별로 11개 모델이 출시돼 있다. 가격은 2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삼성전자 LCD TV는 해상도에 따라 UHD와 풀HD로 나뉜다. 라인업은 시리즈4부터 시리즈9까지 있다. 숫자가 높을수록 더 고사양이다.

LG전자 TV도 올레드TV와 LCD TV로 나뉜다. 올레드TV는 위에서 언급한 특징을 갖췄다. 현재 UHD 제품 기준 8개의 모델(화면크기, 평면·곡면 여부)이 준비돼 있으며, 가장저렴한 55인치 제품이 450만원대 가격이 형성돼 있다.

LG전자 LCD TV는 두종류로 또 나뉜다. 슈퍼UHD와 일반UHD다. 차이점은 화질 엔진에 있다. 슈퍼UHD TV는 화질 엔진의 알고리즘을 개선해 보다 나은 색재현율을 구현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이는 글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니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기 바란다.
2015/09/24 06:02 2015/09/24 06:02
가을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혼수가전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많다. 혼수가전은 한 번 구입하면 적어도 10년은 사용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혼수가전 구입은 결혼 예산 중 많은 금액을 소비하기 때문에 예비부부들이 결혼 준비를 할 때 가장 많은 어려움을 가지는 부분 중 하나다.

<딜라이트닷넷>은 ‘스마트한 혼수가전 구매 전략’을 주제로 냉장고, 세탁기, TV를 현명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팁을 3부에 걸쳐 공유하고자 한다.

[창간기획/혼수가전 고르기②] 전자동? 드럼?…어떤 세탁기 살까

세탁기 구입시 가장 많이 고려하게 되는 것이 드럼이냐 전자동이냐를 선택하는 것이다. 보통 혼수가전으로는 드럼세탁기가 인기지만, 전체 판매량을 보면 일반세탁기의 인기가 더 높다.

일반세탁기는 세탁조가 좌우로 회전하며 발생된 물살로 세탁물을 비벼 빤다. 일명 와류식 세탁기라 불린다. 세탁력이 좋고 세탁시간이 짧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깜빡한 세탁물을 넣기도 편하다. 하지만 세탁시 물소비가 많고 회전에 의해 옷감 손상과 엉킴이 심하다. 또 용량이 커질수록 세탁기의 높이가 깊어져 안쪽의 세탁물을 꺼내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드럼세탁기의 인기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드럼세탁기 출시 초기에는 프론트로더라는 낯선 형태와 세탁방식 때문에 선호도가 낮았지만, 옷감 손상이 적고 소음이 낮아 신혼부부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특히 드럼세탁기의 경우 건조, 탈취, 살균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있어 시능적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좋다. 그러나 회전방식이 아니라 낙차방식을 활용해 세탁하기 때문에 세제나 세탁물을 많이 넣으면 빨래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일반세탁기 대비 가격은 비싸다.

세탁기의 종류를 선택했다면 그 다음으로 고민할 것이 용량이다. 냉장고와 마찬가지로 세탁기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매해야 한다. 2명이 사용할거니 용량이 적어도 괜찮을 것이란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세탁기는 적어도 10년 이상은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향후 늘어날 가족을 생각해 대용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이불빨래를 할 계획이라면 적어도 18kg 이상의 용량을 갖춘 세탁기를 구매해야 한다.

다음은 나에게 필요한 편의기능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쾌속세탁이나 스팀, 건조 등이 필요하다면 해당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구입하는게 좋다. 특히 2세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스팀이나 삶기 기능은 많은 편리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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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삼성전자 액티브워시는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 형태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을 탑재했다. 애벌빨래 후 세탁물을 아래에 있는 세탁조로 바로 투입해 별도의 이동 없이 세탁 전 과정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

용량 – 10~21kg
색상 – 실버, 메탈실버, 화이트
에너지 소비효율 – 1~2등급
온라인 최저가 – 40~1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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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블랙라벨

LG전자 블랙라벨은 전자동세탁기로는 처음으로 스팀 기능을 탑재했다. 새로 추가된 ‘위생 40도’ 코스와 ‘살균 60도’ 코스는 스팀을 사용해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애벌 + 표준’ 코스도 들어갔다. ‘애벌+표준’ 코스는 ‘두드리기’와 ‘주무르기’ 동작으로 세탁한다. 동작은 LG전자 다이렉트드라이브(DD)모터의 초정밀 제어기술로 구현했다.

용량 – 16, 19kg
색상 – 모던스테인리스(실버), 프리실버, 화이트
에너지 소비효율 – 1~2등급
온라인 최저가 – 80~11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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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버블샷 애드워시

삼성전자 버블샷 애드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도어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를 채용한 제품이다. 세탁·헹굼·탈수 등 작동 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잠시 작동을 멈춘 후 ‘애드윈도’만 열면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용량 – 17~21kg
색상 – 화이트, 이녹스 실버, 차콜 그레이
에너지 소비효율 – 1등급
온라인 최저가 – 130~18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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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트윈워시

LG트롬 트윈워시는 세탁기 사용 시 ‘분리세탁’의 필요성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 드럼 세탁기 트롬에 통돌이 방식의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했다. 두 대의 세탁기를 하나로 합친 혁신 덕분에 분리세탁과 동시세탁이 가능하다.

용량 – 17~21kg
색상 – 모던스테인리스, 화이트
에너지소비 효율 – 1등급
온라인 최저가 –200~250만원대(트롬 미니워시 포함)
2015/09/24 06:01 2015/09/24 06:01
가을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혼수가전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많다. 혼수가전은 한 번 구입하면 적어도 10년은 사용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혼수가전 구입은 결혼 예산 중 많은 금액을 소비하기 때문에 예비부부들이 결혼 준비를 할 때 가장 많은 어려움을 가지는 부분 중 하나다.

<딜라이트닷넷>은 ‘스마트한 혼수가전 구매 전략’을 주제로 냉장고, 세탁기, TV를 현명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팁을 3부에 걸쳐 공유하고자 한다.

[창간기획/혼수가전 고르기①]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 구입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용량이다. 용량이 크면 클수록 더 많은 음식과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용량 선택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뤄져야 한다. 결혼 초기에야 보관할 음식이 많지 않지만 부모님들이 보내주시는 음식을 비롯해 유통기한이 긴 식재료 등으로 인해 냉장고의 빈자리는 점점 더 없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육아를 시작하면 용량에 대한 문제는 더 커진다. 모유·이유식 저장을 비롯해 아이가 먹을 식재료까지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본인의 생각보다 100~200리터 더 큰 용량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훗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다.

용량을 결정했다면 이제는 냉장고의 형태를 선택해야 한다. 흔히 도어(문)의 개수에 따라 일반냉장고, 양문형냉장고(4도어냉장고)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냉장고는 상·하칸으로 나뉘어져 각각 냉장실과 냉동실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양문형, 4도어냉장고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최근에는 냉동실보다 냉장실을 훨씬 더 자주 여닫고 사용한다는 점이 반영된 상(上)냉장·하(下)냉동, 일명 바텀프리저 냉장고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모델은 김치를 보관할 수 있도록 김치보관실이 따로 마련된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일반냉장고의 장점은 비교적 폭이 좁다는 것이다. 최근 10년 이내에 완공된 아파트의 경우 냉장고 공간이 넓게 설계돼 있으나, 그보다 더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가로가 1미터가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신혼집 주방가구의 배치를 고민해보고 양문형이 들어가지 않을 것 같다면 바텀프리저 형태의 일반냉장고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니면 싱크대 리모델링이 불가피할 것이다.

양문형냉장고는 도어를 양쪽으로 여는 방식으로 흔히 좌측칸은 냉동실, 우측칸은 냉장실로 구성된 제품이다. 좌우로 기능을 나눴기 때문에 일반냉장고보다 칸이 많다. 칸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정리하기가 편하다는 의미다. 홈바가 적용돼 자주마시는 음료 등을 쉽게 꺼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문을 덜 열게 되니 전기세도 아낄 수 있다.

4도어냉장고는 일반냉장고와 양문형냉장고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주로 프리미엄급 제품이 4도어냉장고로 출시된다. 상냉장·하냉동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최대 1000리터에 달하는 용량이 특징이다.

양문형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큰 크기와 용량이다. 일반냉장고는 아무리 커도 600리터를 넘지 못한다. 하지만 양문형냉장고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1000리터 용량을 가진 모델이 있다. 다만 폭과 깊이가 길기 때문에 냉장고를 설치할 장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냉장실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정온력 ▲김치, 과일 등 효율적인 수납공간 유무 ▲에너지소비효율 등을 따져서 구매하는게 좋다.

아래 소개된 제품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도어, 바텀프리저, 일반냉장고 대표 모델이다. 각자 필요사항에 따라 다른 모델도 살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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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셰프컬렉션 김치플러스 1000L RF10J9920S4 스플렌디드 메탈 실버

용량 - 냉동 변온실 213리터, 냉동실 212리터, 냉장실 575리터
크기(가로*높이*깊이) - 908*1850*937mm
소비전력 - 35.9 kWh/월
온라인 최저가 - 55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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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슬림스타일 냉장고(바텀프리저)  RL35TEB7F Refined Steel

용량 – 냉동실 104리터, 냉장실 232리터
크기(가로*높이*깊이) - 600*1920*646 mm
소비전력 - 22.5 kWh/월
온라인 최저가 - 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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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반냉장고 534 L RT53H6120SL Natural (실버)

용량 – 냉동실 126리터, 냉장실 408리터
크기(가로*높이*깊이) - 790*1855*770 mm
소비전력 27.7kWh/월
온라인 최저가 - 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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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오스 정수기 냉장고 J827SB35

용량 – 냉동 367리터, 냉장 457리터
크기(가로*높이*깊이) - 912*1797*923 mm
소비전력 – 39.7kWh/월
온라인 최저가 – 34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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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싱싱냉장고(바텀프리저) M325SW

용량 – 냉동실 93리터, 냉장실 227리터
크기(가로*높이*깊이) - 595*1900*650 mm
소비전력 – 19kWh/월
온라인 최저가 – 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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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싱싱냉장고 B603GMZP

용량 – 냉동실 173리터, 냉장실 420리터
크기(가로*높이*깊이) - 860*1840*730 mm
소비전력 – 29.9kWh/월
온라인 최저가 -80만원대
2015/09/24 06:00 2015/09/24 06:00
꼼꼼하게 세탁을 하는 사람이라면 ‘분리세탁’의 필요성을 느낀다. 기자처럼 청바지와 흰색 셔츠를 같이 돌리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주부들은 색이 빠질 수 있는 세탁물과 흰색 계열 세탁물은 따로따로 돌린다. 한번에 돌리면 90분만에 세탁기 끝나는데 나눠서 돌리다보니 180분이란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아깝다. 이때문에 사람들은 세컨드(2nd) 세탁기를 들여놓기도 한다. 소규모 빨래를 할 때 쓰거나 아기와 같이 민감한 피부를 가진 가족들을 위해서다. 하지만 공간활용도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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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1월 인터내셔널CES2015에서 선보인 ‘트윈 세탁 시스템(트윈워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한 제품이다. 대용량 드럼세탁기 아래에 소량 세탁이 가능한 미니 세탁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그동안 세탁을 자주하거나, 옷감에 따라 분리 세탁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위해 미니 세탁기를 별도로 판매해 왔다. 트윈 세탁 시스템 세탁기는 상단의 대용량 세탁기와 하단의 미니 세탁기를 제품 1대로 결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하나의 제품으로 대용량 세탁기와 미니 세탁기를 따로 혹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세탁물을 분류해 두 세탁기에 각각 투입해 원하는 세탁코스를 동시에 작동, 빨래 시간을 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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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얼(Haier)도 ‘분리세탁’을 고민했나보다. 어쩌면 LG전자의 트윈워시를 보고 ‘아 이거다!’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이얼은 이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2015에서 ‘하이얼 듀얼데크 세탁기(Haier Dualdeck Washingmachine)’을 선보였다. 세탁조와 탈수조가 별도로 나뉘어진 트윈텁(TwinlTub)이 아니다. 2개의 프론트로더와 세탁조를 갖춘 드럼세탁기다. 한쪽만 돌릴 수도 있고 둘 다 한번에 구동도 가능하다. 분리세탁이란 측면에서 합격점이다. 터치가 가능한 7인치 액정표시장치(LCD)를 대시보드로 채용해 손쉽게 세탁기 조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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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얼은 IFA2015에서 “연 평균 세탁기는 220회 작동되고, 여기에 사람들이 소비하는 시간은 330시간이다. 두개의 세탁기를 통해 이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듀얼데크 세탁기는 세탁에 대한 시간소비를 줄여주고 합리적인 세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듀얼데크 세탁기는 상단 4kg, 하단 8kg의 세탁물 투입이 가능하다. 하이얼이 자랑하는 세탁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들었다. 상단 세탁기엔 12개, 하단 세탁기엔 18개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장점은 LG전자 트윈워시랑 거의 같다. 색깔이 다른 의류 분리세탁, 아기용 빨래와 성인용 빨래의 구분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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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상하단 동시 탈수가 불가능하다. 독립적으로 세탁 프로그램을 구동할 수는 있으나 탈수만큼은 동시에 동작하지 않는다. 탈수가 동시에 이뤄질 때 발생하는 진동을 잡지 못해서다. 따라서 동시 세탁의 경우 탈수 사이클이 겹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하단 미니세탁기를 별도 구매해 장착할 수 있는 LG전자 트윈워시와 달리 하이얼 듀얼데크 세탁기는 일체형이다. 따라서 소비자 타깃도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하이얼 듀얼데크 세탁기는 올해 중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2015/09/11 09:30 2015/09/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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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에 등장한 RGBW(적녹청백) 패널 초고화질(UHD)TV를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경전이 거세다. ‘백색(W) 부분화소(서브픽셀)을 유효화소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삼성과 ‘백색 부분화소도 유효화소’라고 단언하는 LG의 보이지 않는 대결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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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LG디스플레이 블로그(http://blog.lgdisplay.com/2015/04/uhd-tv-success/)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은 적색(R), 녹색(G), 청색(B) 3개의 부분화소가 ‘RGB-RGB-RGB...’의 형태로 일렬 배치된다. 배치된 적색, 녹색, 청색 부분화소들이 혼합돼 여러가지 색을 표현한다. 3색을 모두 합치면 백색광이 된다. 삼성전자 TV 전제품이 RGB 패널을 쓴다.

RGBW 패널은 RGB 3개의 부분화소가 배치되는 RGB 스트라이프 방식과는 달리 백색 부분화소가 추가된다. 구성은 일반 RGB 스트라이프와 동일하게 3개 부분화소로 구성되며 형태는 ’RGB-WRG-BWR-GBW...’순이다. UHD 패널 기준 W를 포함한 전체 부분화소의 개수는 2488만3200개(2880*4(RGBW)*2160)로 일반 UHD 패널(3480*3(RGB)*2160)과 같다. LG전자 UF6400·UF6800 모델이 이 패널이 적용됐다.

RGBW의 장점은 원가절감과 에너지효율 증가다. 통상 고해상도 패널은 화소가 빽빽하게 배치돼 개구율(실제 빛이 나올 수 있는 면적 비율)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적정 밝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백라이트용 발광다이오드(LED)를 더 삽입해야 한다. 원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RGBW 패널에는 백색 부분화소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그만큼 백라이트 LED가 덜 필요하다. 따라서 같은 전력에서 밝기는 더 개선되고, 같은 밝기라면 소비전력은 더 낮아진다. 백라이트 LED 대신 백색 부분화소를 써서 밝기와 에너지효율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이 RGBW 패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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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W 부분화소를 뺀 나머지 RGB 부분화소의 수가 2880개인 점은 사실이다. RGB 부분화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렌더링 기술로 보강한다지만 RGB 패널보다 색재현율이나 해상도 등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약점을 미국가전협회 UHD TV 규정을 인용, LG전자의 RGBW 패널 TV가 UHD TV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했다.

미국가전협회 규정에 따르면 UHD TV는 가로 3840, 세로 2160의 해상도를 만족하면서 TV 화면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화소 하나 하나가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백색 부분화소는 빛의 3원색이 아닐뿐더러 색을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효화소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삼성전자 주장이다. 지난달 26일 삼성전자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자사의 RGB 패널 TV와 RGBW 패널 TV의 동영상에도 이런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김현석 사장은 지난달 “(RGBW 방식 UHD TV는)화소수가 부족하니 (시장에서) 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관련기사 :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LG UHD TV, 화소수 논란 불가피’>

반면 LG전자는 RGBW 패널 TV도 명백한 UHD TV라 말한다. 경쟁사에서 지적하는 백색 부분화소가 백라이트 LED 형태로 배치된것이 아니라 RGB 부분화소와 함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유효한 화소이란 설명이다. 또 LG전자는 RGBW 패널 TV가 인터텍, TUV라인란트, UL 등을 통해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될 것이 없다 강변한다.

RGB와 RGBW 패널에 대한 신경전은 소비자가 보기에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삼성, LG 입장에서는 UHD TV 시장 선점을 위한 전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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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RGBW 패널 TV UF6400·UF6800 모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았다. 1등급을 받기 위해 인증을 두번 실시한 것도 주목된다. LG전자 RGBW 패널 TV는 올해 4월에는 2등급이었다가 7월 1등급으로 올랐다. 에너지효율 1등급 타이틀을 가져가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

삼성전자는 아직 1등급 모델이 없다. 에너지효율이 TV 선택의 중요한 기준임을 고려하면 RGBW 패널 TV는 삼성전자에게 있어 강적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유난히 RGBW 패널 TV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화질, 해상도를 강조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반대로 삼성전자가 RGBW 패널 TV를 내놓을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이미 삼성전자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RGBW 패널(RG-BW-RG...)을 채택해왔기 때문이다. 어쩌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TV용 RGBW 패널(RGB-WRG...)을 개발 중인건 아닐까. 변형배치의 장점을 포기하긴 쉽지 않을 것이다.

2015/09/04 06:00 2015/09/0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