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8일부로 실시간검색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기사보기)

여기서 잠깐! 실시간검색이 뭘까요?

실시간검색은 말그대로 웹 상에 올라온 게시물이나 콘텐츠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검색결과로 노출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제가 쓴 이 게시물이 쓰자마자 다음에서 검색된다는 의미겠지요.

회사에서 인터넷으로 스포츠 문자중계를 생각하신다면 좀 이해가 빨라질수도^^;

사실 이전에는 실시간검색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시의성있는 주제가 뉴스말고는 없었으니까요.

근데 이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yozm), 포스퀘어 등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이같은 서비스를 버스에서, 지하철에 서, 걸어다니며 쓰는 사람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사람들의 '실시간정보=돈' 이 되는 시대가 된겁니다.

예를 들어 강변북로에서 자가용을 몰고 출근하는 사람이 트위터에 "강변북로 사고나서 막혀요"라고 게시물을 올리면, 집에서 이제 막 출근하려는 사람이 "강변북로"라고 검색하면 단 1분전의 사고 정보를 알수있게 되는겁니다.

즉, 네이버, 다음, 구글은 실시간검색이라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콘텐츠는 사용자들에게 받는 겁니다.

어떻게보면 재주는 곰이넘고 돈은 사람이 버는 구조죠.

뭐, 포털들이 당장 돈을 버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자의 만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전략이겠지요.

실제로 네이트는 올해 초, 자사의 서비스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고 판단. 쇼핑박스의 단가를 올리기도 했지요.

구글은 지난달 22일 이미 서비스를 시작했고, 네이버도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네이트는 아직까지 포털업체들간의 실시간검색 서비스 시장 다툼을 지켜볼 예정이라네요.

실시간검색이 국내 포털업계 변화에 한몪을 할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2010/04/08 22:18 2010/04/08 22:18

트랙백 주소 :: http://kiku.delighit.net/trackback/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