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티켓몬스터가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0년도 사업결과를 발표하고 2011년 사업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티몬의 신현성 대표는 이번 자리에서 최근 인수한 데일리픽을 소개하고, 양 사가 독립적으로 사업을 유지하는 한편 데일리픽의 충성도 높은 고객 유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불정책도 개선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1년 티켓몬스터의 전략에 대해 신 대표와 주고 받은 질의·응답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 : 티몬의 목표가 ‘소셜커머스 2.0’이라고 말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나?

신 : 소셜커머스 2.0은 진정한 소셜커머스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하이퍼로컬(지역확장), 위치기반서비스 도입 등 현재 제반 조건을 개선시켜 사람과 상품, 업체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소셜커머스 2.0이다.

Q : 2011년 매출액(거래액) 2000억 달성을 예고했는데, 실제로 티몬이 얻는 수익을 얼마나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

신(신현성) : 매출액의 25~30%정도가 영업익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매출액 240억의 30%정도가 수익으로 들어왔다. 물론 처음부터 흑자를 낸 것은 아니다(웃음). 5월에 오픈해 11월달까지는 적자가 이어졌으나 12월부터는 흑자로 전환됐다. 당연히 올해는 흑자다.

Q : 한때 그루폰에 인수된다는 설이 있었는데 어떻게 된 것인가?

신 : 그루폰이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우리를 인수하려고 했으나 응하지 않았다. 고민을 했으나 결국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결정해야한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가야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인수를 거부했다. 두달 전 이야기다.

Q : 티몬의 정체(?)는 무엇인가?

신 : 티몬은 중소규모의 마케팅 채널과 커머스 채널을 합한 모델이다. 향후에는 오프라인의 모든 물건은 티몬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Q : 소셜커머스에서 중요한 것은 ‘딜’이 되는 상품의 질과 가격이다. 이러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티몬은 무엇을 하고 있다?

신 : 현재 직원수가 150명인데 이중 약 50%가 딜의 영업과 검증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직원이 늘어도 이부분만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티몬의 힘이기 때문이다.

Q : 2011년에 오픈할 지역을 소개해 달라

신 : 올해 약 50개 도시에서 오픈할 계획이다. 지방 광역시를 비롯해 서울을 ‘구’단위로 잘게 쪼게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셜커머스 시장을 만들 것이다.

이는 ‘업체와 가까워야 지속적으로 방문한다’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런이유로 서울을 15지역으로 나눠서 재방문률을 높일 것이다.

Q : 올해 데일리픽외에 M&A계획이 있나?

신 : 당분간 국내 업체들의 M&A는 없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해외쪽으로 눈을 돌려 볼 것이다.
2011/01/17 01:36 2011/01/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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