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트위터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 공식 분석 서비스(트위터 애날리틱스, Twitter Analytics)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죠.

지난해부터 많은 기업들은 트위터를 통해 고객들의 질문에 답변, 자사의 상품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트위터 운영 담당자들은 트위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했는지, 성과는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한 분석은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API가 공개돼 있다고 하지만 역동적으로 변하는 트렌드를 자동으로 분석해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를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은 트위터의 서드파티인 트윗이펙트, 트윗카운터, 트윗스탯과, 트윗탈라이저 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왔으나 정확한 통계수치도 아니고 자세한 수치를 보려면 유료결제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트위터에서 이러한 분석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트위터 공식 분석툴에 대한 얘기는 올해 초부터 계속 언급돼 왔는데요, 이번에 스크린샷이 공개됐습니다.



트위터 분석 기능은 일반 트위터 사용자에게 공개되지는 않았고, 특정 웹분석전문가들에게만 공개됐다고 합니다.

미국 웹리서치·마케팅 전문업체인 몽구스메트릭스의 소셜미디어 큐레이터 캐서린 코란은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트위터의 분석기능은 내가 쓴 트윗이 어떻게 유통되는지 스스로 분석하기 적합한 툴”이라고 게시물을 남겼습니다.

자, IT전문블로그 사이트인 매쉬블과 몽구스메트릭스(@mongoosemetrics) 트위터에 공개된 정보를 한번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 애날리틱스(Twitter Analytics)는 무엇?

트위터 애날리틱스는 트위터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통계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어떤 트윗이 가장 리트윗과 반응이 많은지, 어떤 트윗으로 하여금 팔로우가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트위터 계정의 영향력을 측정해볼 수 있겠지요. 또한 어떤 어조의 트윗이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지도 분석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래 스크린샷은 트위터 몽구스메트릭스에 올라온 이미지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멘션 ▲팔로우 ▲언팔로우에 대한 통계가 6시간을 기준으로 도식화돼 표현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Best, Good, All 카테고리를 통해 트윗의 성격을 분류해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매쉬블은 트위터 아날리틱스의 공식서비스를 올해말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사용료는 무료라고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새벽(현지시각 18일) 트위터의 에반 윌리암스가 웹2.0서밋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 트위터 분석툴로 인해 트위터의 서드파티 업체들과 IBM, SAS와 같은 비즈니스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기대가 되는군요.

2010/11/19 08:30 2010/11/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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